세가게임즈, 세가 에이지 신규 라인업 4종 공개
세가게임즈는 오늘 닌텐도 스위치 소프트웨어 '세가 에이지(SEGA AGES)'의 신규 타이틀 4종을 공개했다.
세가의 고전 레이싱 게임 아웃런이 출시된다. 아웃런은 99초 동안 길을 따라 달리며 골인 지점을 향하는 게임으로, 체크 포인트에 도달하면 시간이 추가된다. 또한 체크포인트에 도달하기 전 좌/우회전으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스위치 버전에서는 3DS 버전에 추가된 머신 튠업이 포함됐고, 새로운 배경음악도 추가된다. 자이로 조작을 지원해 조이콘을 들고 플레이 가능하다.
컬럼즈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컬럼즈 2가 라인업에 추가된다. 같은 블럭을 가로나 세로, 대각선으로 3개 이어 파괴하는 게임으로, 화면에 블럭이 끝까지 쌓이면 게임 오버가 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1:1 대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위치 버전에서는 온라인 대전이 가능해지고, 원작보다 난이도를 하향했다.
테크노소프트의 선더 포스 AC가 이식된다. 메가드라이브판 선더 포스 3를 기반으로 그래픽을 상향한 게임으로, 일부 스테이지를 새롭게 제작했다. 또 연출 부분을 강화했다. 스위치 버전에서는 온라인 랭킹을 지원하며, 이지 모드와 다양한 추가 요소도 포함됐다.
소닉 더 헤지호그 2가 출시된다. 이번 시리즈에는 테일즈가 신규 캐릭터로 추가되고, 이를 활용한 2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테이지에 숨겨진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으면 슈퍼 소닉으로 변신, 다양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소닉 매니아에서 추가된 드롭 대시 등 신규 기술이 추가되며, 온라인 랭킹도 지원한다. 3DS판에 수록된 슈퍼 소닉 모드도 수록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