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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 록맨 프랜차이즈 30주년 영화화로 기념한다!
HDRD
2018. 10. 4. 13:37
캡콤은 오늘(4일) 헐리우드에서 록맨을 영화화한다고 밝혔다.
영화화 제목은 록맨의 북미 버전 이름인 'MEGA MAN(가칭)'으로 정해졌고, 20세기 폭스가 배급하고 처닌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는다. 처닌 엔터테인먼트는 위대한 쇼맨, 히든 피겨스, 혹성탈출 시리즈 리부트 3부작을 제작한 바 있다. 감독과 각본은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제작한 아리엘 슐먼과 헨리 주스트가 담당한다. 프로듀서는 드라마 히어로즈에서 히로 나카무라 역을 맡은 마시 오카가 맡는다.
록맨은 지난 해 첫 시리즈 출시로부터 30주년을 맞이한 캡콤의 장수 프랜차이즈로, 닥터 와일리의 로봇 군단에 맞서기 위해 개발된 인조인간 록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각 스테이지의 보스를 물리치면 다양한 능력을 얻어 스테이지 진행 또는 보스전을 더욱 쉽게 풀어갈 수 있는 것이 록맨의 특징이다.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는 2일, 일본에서는 4일 최신작인 록맨 11 운명의 톱니바퀴가 정식 출시됐다.
메가 맨의 개봉일 및 국내 개봉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