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지난 15일 발생한 PS4 본체 장애 유도 사례를 6.02 패치를 통해 대응했다고 전했다.


PS4 본체 장애 유도는 PSN의 친구 추가 신청 기능과 메시지 전송 기능을 악용, 플레이스테이션 4 본체에 특정 문자열이 포함된 메시지를 전송해 오류를 일으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소니는 PSN의 친구 신청 및 메시지 수신 기능을 제한해 부수적인 피해를 예방하기를 당부했다.


이번 시스템 업데이트는 17일 진행된 것으로, 특정 메시지를 수신했을 때 발생하는 에러 현상을 수정하고 동작 안정성을 개선했다. 업데이트는 네트워크, 디스크, PC를 경유해 PS4에 설치할 수 있다.


본체 장애 유도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향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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