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는 일본의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 가격을 인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는 기존 생산된 플레이스테이션 4의 CPU와 GPU의 성능을 높여 더욱 원활한 게임을 가능하게 한 기종이다. 또한 기존 기종에서 지원하지 않던 4K 해상도 또한 지원한다. 제트 블랙과 그레이셔 화이트 2종의 색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이번 가격 인하로 기존 44,980엔(이하 모두 세금 제외, 한화 약 45만원)이던 1TB 기종 가격은 39,980엔(한화 약 40만원)으로 낮아진다. 판매 중이던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 킹덤 하츠 3 리미티드 에디션의 가격도 53,780엔(한화 약 53만 7천원)에서 48,780엔(한화 약 48만 7천원)으로 소폭 인하된다.


이번 가격 인하는 이 달 12일부터 적용되며, 당일 함께 발매되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와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를 함께 구매하면 5천엔을 추가로 할인하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혜택은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열흘간 일본 전국의 플레이스테이션 취급점포에서 실시한다. 국내 가격 인하와 관련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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